김재종 충북 옥천군수 “신 성장 동력 창출 미래 먹거리 선점해 나갈 것”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 “신 성장 동력 창출 미래 먹거리 선점해 나갈 것”

기사승인 2020-01-02 16:25:56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는 2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시무식에서 “지속적인 신 성장 동력 창출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

김 군수는 오는 2023년까지 총 7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시가지 조성사업, 소외층 및 청년층 정주여건 개선사업,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수리 사격장 군사시설 이전 사업과 관련,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충청권 광역철도(옥천-대전간) 연장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2월에 착수, 대중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부권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추진 중인 옥천테크노벨리 조성사업을 올해 완성해 우량기업들을 유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청년창업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을 통해 청년 소상공인이 지역에 정착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도 밝혔다.

이밖에 김 군수는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군민의 제안을 반영하여 생활 속 작은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행정리콜 센터’를 운영하여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섬김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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