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험준한 산악 지역이나, 야간산불 등 고난이도 산불현장을 비롯한 각종 산림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공무직근로자)’ 30명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서류전형, 체력검정,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최종 합격자는 오는 2월부터 남부지방산림청과 담당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재해 등의 대응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주민등록상 공고지역에 거주하는 자로 18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나라일터(www.gojob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범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재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