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재난 예상 중점관리대상인 한빛원전 안전 강화

대형 재난 예상 중점관리대상인 한빛원전 안전 강화

기사승인 2020-01-19 17:14:28
전남도소방본부가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시 대형 재난이 예상되는 한빛원전에 대한 안전 강화에 나섰다.

19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마재윤 전남도소방본부장은 지난 17일 대형 재난의 중점관리대상인 한빛원전을 찾아 소방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마 본부장은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등 재난위험 요소 파악과 현장안전관리 책임자 등과 간담회를 통해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 등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 제고를 부탁했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선제적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가중요시설과 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상의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마재윤 본부장은 “화재 등 만약의 재난사고에 대비해 주기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자위소방대 훈련 등 안전 확보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무안=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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