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보건소를 비롯한 경상대학교병원, 고려병원, 진주역, 고속버스터미널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 대응체계 등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국내 확진환자가 15명(2월 2일 09시 기준)으로 증가하고, 발생지역도 수도권을 벗어나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현장 점검과 관계자 격려 차원에서 이뤄졌다.

조규일 시장은 점검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과 유사시 상황 악화를 대비해 선별진료소와 음압격리병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감염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