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나서

남해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나서

기사승인 2020-02-05 14:31:17

[남해=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감염증 예방에 나섰다.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감염증 예방수칙을 교육했다.

사례관리 담당자들은 감염증의 정의와 증상에 관해 설명하고 주요 증상이 있을 시 대처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기침예절을 교육하기 위해 예방수칙 포스터를 부착 후 직접 시범을 보여 어르신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개별 교육을 통해 예방효과를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 와 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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