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입주작가 모집

수원문화재단,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입주작가 모집

기사승인 2020-02-06 13:23:51


[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6일까지 서울농대 실험목장 실험축사를 새롭게 리모델링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의 1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수원 푸른지대는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1970~80년대 딸기재배지였으며 지역명소로 꼽혔던 장소다. 이후 서울대에서 실험축사 공간으로 사용했고 현재는 탑동 시민농장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에 있던 실험축사를 리모델링해 재탄생시킨 공간이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다.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를 시공단계에서부터 시각예술가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했고 15개의 스튜디오와 전시공간(25평), 휴게홀(24평), 보관실(21평)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1기 입주작가는 개인 14명, 단체 1팀(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국내에서 창작 활동하는 시각분야 예술가로 지역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12개월로, 매월 10일 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입주작가에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결과전시 및 오픈스튜디오에 필요한 공간과 전시를 지원한다. 

공모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사 순으로 진행하며, 최종 입주자 발표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작가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모신청서, 예술활동 경력서, 입주활동계획서, 포트폴리오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greenstudio@swcf.kr)로 접수하면 된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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