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 천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해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관내 경로당 23개소와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지침 홍보에 나섰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 시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돼 감염의 소지가 크다고 판단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 코로나바이러스 홍보지와 마스크 사용 등 감염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천전동 관계자는 “본인이나 주위 이웃들이 중국 방문이력이 있거나 발열 증상 등의 이상증세가 있을 경우 1339나 보건소 등에 문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전염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망경경로당 김동욱 회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어울려 지내는 장소인 만큼, 손 씻기와 마스크 사용 등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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