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속초시가 지역 현안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속초시는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철수 속초시장과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를 열고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과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의 현안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고 내년도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과 함께 이에 따른 국·도비 예산에 대한 대응 체계구축안이 제시됐다.
세부적으로는 물 부족 문제를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쌍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장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등 24건의 국책 사업이 보고됐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신규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동시에 계속 사업에 차질 없도록 국·도비 확보에 힘써 달라"며 "이와 함께 엄중한 대내외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내실있는 재정 운용에 나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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