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신종 코로나 차단’ 아동·청소년시설 일제 방역

하동군, ‘신종 코로나 차단’ 아동·청소년시설 일제 방역

기사승인 2020-02-11 14:50:27

[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주말 관내 아동·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친환경약품을 이용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간 실시한 방역소독 시설은 영유아와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장난감은행‚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시설 등 30여 곳이다.

군은 앞서 아동·청소년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데 이어 신종 코로나 예방물품인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긴급 배포하고 대응요령 업무처리 기준과 대응 Q&A를 배포해 전체 어린이집을 모니터링 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윤상기 군수는 "관내 영유아와 아동·청소년 이용시설에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이후에도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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