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강릉시는 강릉페이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한몫함에 따라 캐시백 10% 정립 기간을 한달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릉시는 당초 강릉페이 충전시 캐시백 10% 적립 기간을 오는 29일로 정하고 이후부터는 6%를 지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관광객 감소, 각종 모임 취소 등 지역 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달 31일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강릉페이 충전시 내달 31일까지는 10%의 캐시백이, 이후부터는 6%가 적립된다.
강릉시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강릉페이는 출시 한달째인 12일 현재 충전금액은 33억원으로 이에 따른 사용금액은 23억원으로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함께 소상공인 소득 증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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