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기획행정국 시정 주요시책 설명회 개최...국⋅도비 예산확보 신속집행

진주시, 기획행정국 시정 주요시책 설명회 개최...국⋅도비 예산확보 신속집행

기사승인 2020-02-13 19:27:16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 기획행정국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획행정국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행정국 시정 주요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기획행정국장은 오는 2021년 국·도비 예산확보와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시민과의 공감·소통하는 열린시정 추진, 인근 시·군과의 상생협력 강화, 기능성 홈페이지 개편과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진주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공무원 예산교육, 공모사업의 정확한 목표설정, 정부와 도 예산 일정에 맞는 사업별 사전준비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해 발로 뛰는 적극적 확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중앙정부와의 교류 강화를 위해 행안부에 직원 1명을 파견했고 경남도 세종사무소에도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력 향상을 위한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례적 점검 대책회의, 신속집행 8대 추진지침 적극 활용, 계획사업에 대한 연내 집행 가능성을 고려한 추경 편성이 추진된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열린 시정이 구현된다. 조규일 시장의 시민과의 데이트는 월 1회 진행되며 올해 생활주변 현장데이트를 중심으로 사업체, 사회적 약자 등 민원을 직접 만나는 공감데이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시민소통운영위원회 운영에서도 현장 중심 탐방 활동이 강화되고 주요 이슈에 대한 공무원과 소통기회가 확대 될 계획이다.

동일 생활권에 이웃한 인근 시·군과의 상생협력이 본격화된다. 산청군과의 5개 분야 교류협력 사업에서는 덕천강 어도 6개소 개·보수가 착공돼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자전거 도로 연결사업은 3월에 착공식이 추진된다. 시·군 경계지역  (대관교) 자전거도로 연결사업 추진을 위해 낙동강 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1월에 국비 6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축제 관광 등 교류 협력은 특히 함양군의 2020 함양 산삼항노화엑스포와 연계되고,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감면이 추진된다.

사천시와의 상생협력 사업도 추진된다. 지난해 양 시·군 국장급 간담회가 열렸고, 올해는 진주·사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협력사업(5개)이 본격 추진된다.

시 기획행정국장은 "새로운 진주 발전의 토대를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 사는 부강진주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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