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정권, 이하 중진공)이 '제7기 중진공感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진주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특성화고 재학생 6명을 '중진공感 장학생'으로 선발해 임직원 급여 끝전떼기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장학생 1명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중진공은 지난 2014년 진주 이전 첫해 1기 장학생 선발 후 현재까지 총 24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전적인 지원 외에도 임직원이 장학생의 멘토가 돼 학습과 진로 상담을 함께하는 맞춤형 멘토링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중진공 임직원들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간 자발적으로 급여 끝전떼기에 동참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오고 있으며 적립된 사회공헌기금을 중진공感 장학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전달해 오고 있다.

조정권 이사장 직무대행은 "중진공은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청년 취업·창업 특강, 전통시장 캠페인,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소외계층 봉사, 사랑의 가구나눔 등 다양한 방면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이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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