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방탄소년단은 해외 매체 라디오 디즈니(Radio Disney) 와의 인터뷰에서 새 앨범과 월드 투어 준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월 방탄소년단의 2020 월드 투어 일정이 공개되었다. 일정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4월 한국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 17개 도시 37회의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새 앨범과 투어에 대해 전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가운데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7일 라디오 디즈니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콘서트와 앨범 MAP OF THE SOUL : 7 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몇 가지에 대해 언급했다.
그룹의 리더인 RM은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말할 수는 없지만 새 앨범의 제목은 ‘7’입니다. 나는 그것이 모든 것을 상징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7명의 멤버를 가졌으며 데뷔 한 지 7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7은 BTS에게 정말 특별한 숫자입니다. 제목의 ‘7’부터는 마법이나 영혼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안무 외에 투어에서 기대할 만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국은 ‘핫바디’라고 대답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RM이 투어 준비에 대해 묻자 정국은 “바디”라고 대답했고 이어 “What body?”라고 되묻자 정국은 “핫바디(Hot body)”라 답하며, 멤버들을 바라보았고 RM은 “피트니스”라며 웃으며 답했다.
바쁜 스케줄 이후에도 헬스장에서의 모습을 트위터에 올리는 등 운동 매니아로 익히 알려진 정국은 데뷔시절부터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한 근육과 멋진 피지컬을 뽐내며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으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최고의 순간 13’ 그의 복근 공개 장면이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의 신호탄을 터뜨려 미국 산타클라라,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올랜도, 애틀랜타, 뉴저지, 워싱턴 D.C,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사이타마, 도쿄 등 북아메리카, 유럽, 일본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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