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군수, 싱하이밍 주한 신임 대사 접견...코로나19 위문품 전달

윤상기 군수, 싱하이밍 주한 신임 대사 접견...코로나19 위문품 전달

기사승인 2020-02-20 15:10:09

[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윤상기 하동군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현지에 구호물품을 보낸데 이어 주한중국대사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 군수는 20일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을 찾아 항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는 발효차와 배즙, 도라지진액, 밤, 김, 어린이 간식 등 6개 품목 2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문화, 관광, 농·특산물 홍보 등 양국 간의 지속적인 교류확대 방안도 협의했다.

군은 앞서 지난 2006년 후난성 장자제시와 2010년 산둥성 지난시 장추구와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9월 하동군·남해군·구례군과 한중도시발전연맹을 체결했다.

또한 2012년 장자제시와 청소년 수학여행단 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상·하반기 청소년 문화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문화관광 등의 교류를 시작한 이후 총 12회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하동군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시설이 운영되는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경기도 이천에서 임시생활 중인 우한교민에 하동녹차 등을 지원한 바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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