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에 배정완 변호사 당선

안산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에 배정완 변호사 당선

기사승인 2020-02-21 14:59:00


[안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산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에 배정완(65) 변호사가 당선됐다.

지난 20일 안산 와~스타디움 기자실에서 실시된 안산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유권자 244명 중 223명이 투표했다. 이 가운데 배 당선인은 84표(35%)를 득표해 당선됐다.

배 당선인은 현직 변호사로 1991년부터 안산에 거주하며 안산시 생활체육 테니스협회장, 안산YMCA 이사와 사회체육위원장을 역임하며 프로구단 유치 등 안산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민선 7기 안산시장 인수인원장을 역임하며 윤화섭 시장과 함께 민선7기 생생도시 안산의 청사진을 제시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배 당선인은 "선거로 인해 흩어진 체육계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 안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안산시체육회의 법정법인화, 안산시 체육회관 건립, 종목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확대, 동체육회 위상 제고, 학교체육 육성, 체육시설 확충·보완 등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 당선인은 21일부터 안산시체육회장 공식업무에 들어가 향후 3년간 직을 수행하게 된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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