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물관, '코로나19' 확산방지 임시휴관 결정

진주박물관, '코로나19' 확산방지 임시휴관 결정

기사승인 2020-02-24 18:01:28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 이하 박물관)이 코로나19 사태 위기대응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박물관을 24일부터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박물관은 지난 21일 위기대응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기 전 감염우려가 높은 뿔잔이놀이터, 어린이체험실 등 일부 밀집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조치에 들어간 바 있다.

이와 함께 박물관은 사무동, 전시실, 강당, 박물관 외부 등 박물관 전체에 대해 소독과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임시휴관을 결정했다"며 "감염 위험의 선제적 차단과 예방수칙 준수로 불안감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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