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신천지 교회 학습관 2곳 폐쇄…코로나19 방역 대책

경산시 신천지 교회 학습관 2곳 폐쇄…코로나19 방역 대책

기사승인 2020-02-26 20:29:47

[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학습관 2곳을 폐쇄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신천지 학습관은 경산 하양읍 대학로의 4층 건물에 3층에 입주해 있었다.

경산시는 “이 건물 주인이 젊은 사람들이 임대 건물에 자주 들락거렸고 지난 18일 오후부터는 아예 출입 자체를 하지 않았다”면서 “신천지 교회와 관련 있는 만큼 시설폐쇄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산 진량읍의 건물 4층에 입주한 신천지 대구교회 학습관도 폐쇄조치했다.

이 건물은 1~2층은 식당, 3~4층은 고시텔 간판이 붙어 있다. 이 건물 주인역시 시설폐쇄에 동의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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