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지금까지 17명 확진 판정

영천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지금까지 17명 확진 판정

기사승인 2020-02-26 13:56:34

[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영천지역의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영천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된 A(63)씨는 야사동 거주자로 기존 확진자와 접촉, 미열 증상이 나타나자 영천시보건소를 찾았고 검체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천시는 도남동 환경사업소, 화산면사무소 등 두 곳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의 가족이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 직원을 상대로 검사를 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2곳에 근무하는 직원 45명 전원을 격리하고 별로도 검사를 받도록 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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