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또 1명 발생했다. 이번이 11번째 확진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안구 율천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23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이 여성의 부모는 지난 27일 가족 확진을 받아 격리 입원됐으며, 지난 15~16일 수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 28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후 진단검사 의뢰한 바 29일 오전 4시15분 '양성' 판정돼 격리병상을 배정받을 예정이다.
수원시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상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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