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시, 창원사랑상품권 공식명칭 '누비전' 최종 선정

[창원소식] 창원시, 창원사랑상품권 공식명칭 '누비전' 최종 선정

기사승인 2020-03-09 13:05:07

[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 창원사랑상품권의 공식명칭이 '누비전'으로 최종 선정됐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사랑상품권 네이밍 공모전의 심사 결과, 누비전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발행 중인 창원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속히 정착하기 위해 전 국민을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해 지난 16일까지 14일간 1088건의 새로운 이름이 제안됐다.

이 중 공모형식에 맞지 않거나 중복된 네이밍을 제외한 647건의 제안에 대해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누비전) ▲우수 1건(이거로) ▲장려 3건(만날전, e로운, 창사랑)이 최종 선정됐다.

누비전은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창원의 대표 브랜드인 누비자의 명칭을 차용한 '누비'와 화폐를 뜻하는 '전(錢)'을 합성한 명칭이다.

창원 어디서나 편하게 쓸 수 있는 지역화폐라는 의미와 영어 New-Vision과 독음이 유사해 통합 창원시 10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창원시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뜻을 내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으로 사용되며, 4월 중 누비전 명칭을 넣은 지류 상품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발・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현재 1만 7000여개의 가맹점을 더욱 늘리고 더불어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로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노력해 빠른시일 내 시민들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경상남도 '2020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1위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조정교부금 3억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19년 한해 동안 18개 시군의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지방세 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세정일반 등 8개 분야 23개 항목으로 심사됐다.
 
시는 지방세 부과·징수, 세원발굴, 체납액정리, 세무조사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마을세무사-Day 정례 운영과 납세자보호관 제도의 운영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세금고민을 해결하고, 다양한 지방세 시책건의를 통해 불합리한 조세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등 세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2019년에 이어 2020년 올해 다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들과 업무담당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건전한 재정 확충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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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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