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9일부터 2주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51개소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감염된 사람들과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의 접촉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잠시멈충-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잠시멈춤-사회적 거리두기’는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행사나 모임을 줄여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자는 캠페인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결정적인 골든타임으로 여겨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51개소에 대한 예방적 차원 코호트 격리조치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방역체계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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