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코로나19 방역소독용 알코올 40톤 기부

금복주, 코로나19 방역소독용 알코올 40톤 기부

기사승인 2020-03-10 16:28:39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금복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주조원료 알코올 40톤을 대구·경북 지자체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기부된 주조원료 알코올은 대구·경북의 30개 지자체에 전달돼 방역 소독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복주는 지난달 24일과 이달 3일에 대구시와 경북도에 각각 10억원씩 지원한바 있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전달하는 주조원료 알코올은 방역 소독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승인을 받았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돼 하루빨리 지역민들의 생활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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