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상대(GNU·총장 이상경)가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인 '스마트 IT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경상대 스마트 IT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스마트공장지원센터 한관희 교수)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혁신인재 육성 정책에 부응하고 경상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공장의 성공적 구축에 필요한 IT 개발 인력을 양성해 취업과 연결함으로써 경남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경상남도 내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와 졸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수강생 25명을 모집한다. 전체 교육기간은 4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고 학기 중에는 주 1일 방학 중에는 주 5일 교육한다.
수료 후에는 기업밀착형 실전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경험을 익히고 취업과 연결되게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교육 기간 중에는 훈련 수당과 식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취업 시까지 사업단에서 취업 활동을 일대일 밀착 지원하게 된다.
경상대 스마트 IT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에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생산관리, 설비관리, 빅데이터, 인공지능, 산업용 로봇, 사물인터넷 등을 포함하는 생산시스템 이론과 스마트 공장 ICT 기반 기술, IT 개발 기술 및 현장 실무 개발 프로젝트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공장의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망라하고 있다.
한관희 교수는 "취업 준비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 공장 구축에 필요한 IT 개발 기술과 실전 경험을 갖추게 돼 사회 진출을 위한 개인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학교 누리집의 기관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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