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사랑상품권 발행규모 20억 원 확대.. 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역할 기대

봉화사랑상품권 발행규모 20억 원 확대.. 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역할 기대

기사승인 2020-03-13 10:31:12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이 ‘봉화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20억 원 확대한다.

13일 봉화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80억 원 규모인 봉화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100억 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앞서 군은 올해 발행 규모를 지난해보다 30억 원 증가한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군은 3월 중 농업인경영안정자금 24억5000만 원과 시중유통 15억 원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 하반기에도 농업인경영안정자금 24억5000만 원과 시중유통 11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경기가 침체하고 있어 매출에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봉화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며 "지역경제가 빨리 회복되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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