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김관영 군산시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맟춘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는 군산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군산을 정보통신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디지털 문해(文解)센터’, '스마트 시티를 위한 행정 전산망 통합 운영 방안 마련', '스마트 빌리지 시범사업 추진', '국제데이터센터(IDC) 유치 및 관련 인력 양성' 등이다.
디지털 문해 센터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 속에 급속한 시대변화에 적절하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디지털 소외 계층에 대해 ‘디지털 문해 교육’을 위해서다. 디지털 요양사, 디지털 간호사, 스마트 상담사 등 관련 인력을 양성해 군산을 디지털 시대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행정 전산망 통합 운영방안 마련’ 공약은 5G시대에 군산 시내 분산 운영 중이거나 계획 중인 CCTV, 현장 장치, IoT센서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활용하는 군산시 행정 전산망 통합 운영의 중장기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국제데이터센터 유치 및 관련 인력양성’은 새만금 지역에 데이터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이다. 새만금은 데이터센터 건립 시 발생하는 각종 민원에서 자유롭고, 재생에너지 단지가 조성되는 만큼 데이터센터 유치 최적지다.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정부 당국과 협업을 통해 국제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 이를 위한 관련 인력들을 양성해 일자리 창출까지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김 예비후보는 “‘디지털 시대’의 도래는 피할 수 없는 현실, 정보격차를 줄이고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는 지금 당장 해도 늦었다” 라면서 “군산을 대한민국의 최고의 ‘스마트 도시’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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