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상주시에서 민원서류 발급이 24시간 가능해졌다.
상주시는 시청 종합민원실 입구에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7일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청사 현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평일과 공휴일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만 운영해 왔다. 그러나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연중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을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등 90종의 민원증명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민원수수료는 창구발급 수수료보다 약 50% 저렴하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설치로 야간에도 각종 서류발급이 가능해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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