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어린 형제 재확진에 이어 어머니도.. 재확진 사례 잇따라

상주시 어린 형제 재확진에 이어 어머니도.. 재확진 사례 잇따라

기사승인 2020-04-17 12:05:06

[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상주시에서 형제(5세, 3세)가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형제의 어머니도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상주시는 17일 발열(37.6도)과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A(36·여·신봉동)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3일부터 3차례 진행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A 씨는 지난 2월 24일 양성 판정을 받고 상주적십자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4월 4일 퇴원했다. 이후 5일과 10일 상주의 친정을 방문한 이후 특별한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 씨의 부모 등 친정 접촉자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A 씨의 아들 두 명도 재양성 판정을 받고 지난 16일 상주적십자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A 씨와 남편, 아들 등 가족 4명은 지난 2월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아 상주적십자병원에 입원했고 3월 18일부터 4월 4일까지 차례로 퇴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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