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5일 대구·경북지역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0’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도 전날과 같은 6856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지역은 지난달 30일 이후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 수 ‘0’명을 기록하다 3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환자 470명은 전국 25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없다.
전날 23명의 확진자가 완치되는 등 629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91.8%로 올랐다.
대구지역 총 확진환자 6856명의 감염유형을 살펴보면 신천지 교인 4262명(62.1%), 고위험군 시설·집단 540명(7.9%/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1, 정신병원 215), 기타 2054명(30.0%)이다.
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0명으로 지역사회감염과 해외유입사례 모두 없었다. 누적 확진자는 1324명이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달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11일로 늘어났다.
이달 들어서도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과 4일 예천과 경산에서 각각 1명 발생한데 그치면서 안정세는 지속되고 있다.
완치자는 이날 13명이 퇴원해 총 1135명이며, 완치율은 8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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