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20명대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9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와 비교해 25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 20명, 23일 23명에 이어 사흘 연속 2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새로 확진된 25명 중 국내발생이 17명, 해외유입이 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경북에서 각 6명이 추가됐고 이어 인천에서 2명, 강원에서 1명이 각각 나왔다. 4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진됐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266명을 기록했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9명 늘어 1만213명이 됐다. 현재 711명이 격리 중이다.
전날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82만289명이며, 이 가운데 78만8766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33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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