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18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낙인, 신영욱, 이병희, 김현철, 김일수, 한옥문, 남택욱, 성동은, 박우범, 장종하 의원에게 표창패를 시상했다.
성낙인 의원(기획위)은 도 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 예산결산위원장으로서 심도있는 예산안 심사로 의회의 역할 정립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고, 신영욱 의원(기획위)은 '경상남도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등 성실한 입법 활동 등으로 도민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역사회 건전한 발전에 기여했다.
이병희 의원(교육위)은 부의장 역임 등 4선 의원으로서의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51건 조례 제‧개정에 대표발의 또는 공동발의 하는 등 의정발전에 공로가 크며, 김현철 의원(농해양수산위)은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특별위원장으로 역임하면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활동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김일수 의원(경제환경위)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조례' 발의 등 활발한 입법 활동과 도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 등을 인정받았고, 한옥문 의원(경제환경위)는 '동남권 폐배터리 자원화 센터' 설치 제안 및 양산 북정공업단지 '악취실태 조사지역'을 선정하는 등 도민 민원사항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한 의원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위원으로 활동한 공적으로 공로패도 함께 수상했다.
남택욱 의원(건설소방위)은 '경상남도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을 발의해 경남도의 지하안전체계를 확립해 도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며, 성동은 의원(건설소방위)은 2019년 행정사무감사 시 재난안전, 도시교통 분야 등에 시정처리요구 57건, 건의사항 44건 총 101건 처리의견 개진으로 건설소방분야 제도개선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우범 의원(문화복지위)은 '깨끗한 농어촌 마을 조성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해 살기 좋은 농어촌으로 만들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만드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장종하 의원(문화복지위)은 최연소 지역구 도의원임에도 탁월한 리더십으로 모든 이로부터 존중받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경남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여건을 만드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시‧도의원 중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도민들의 복리증진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에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영광스러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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