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 수하동 광역쓰레기매립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3일 오전 5시 24분께 난 불은 지금까지 매립장 생활폐기물 일시 야적장에 쌓인 폐가구, 폐소파 등 250t을 태웠다.
안동소방서는 소방차 16대, 인력 100여 명,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5시간 넘게 불길을 제압하고 있다.
하지만 폐가구 등 가연성 폐기물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매립장 면적 5만6500㎡ 가운데 600여㎡에 걸쳐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을 진압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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