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북본부, 안동 전통시장 소상공인 전기요금 절감 돕는다

한전 경북본부, 안동 전통시장 소상공인 전기요금 절감 돕는다

기사승인 2020-06-24 12:58:34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는 최근 안동시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전기요금 절감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안동 구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컨설팅을 시행한 것을 시작으로 19일 북문시장, 23일 신시장, 24일 서부시장에서 진행했다. 오는 29일에는 풍산시장, 7월 중에는 용상시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에서 10월 중 용상시장을 제외한 5개 시장에 추가로 전기요금 절감 컨설팅을 진행해 1차에서 상담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에게도 상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 경북본부는 상가번영회 사무실뿐만 아니라, 개별 상가도 찾아 많은 소상공인이 상담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한전 경북본부는 평소 전기요금 대해 소상공인들이 가졌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상담과 더불어 전기사용 계약전력을 감소시키거나, 계약종별을 변경하는 등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아울러 전기사용자의 명의 변경, 세금계산서 발행을 위한 지역상인의 사업자 번호 등록 등 전기사용과 관련된 업무도 진행했다.

박정석 한전 경북본부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지역화폐 사용하기, 전통시장 전기설비 점검, 소규모 점포 LED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추가 발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