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8명 발생해 국내 누적 확진자가 1만2563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된 28명 중 지역 발생 23명·해외 유입 5명으로 잠정 추계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명 늘어 1만974명(87.4%)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1307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 증가해 28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대다수 발생한 것을 볼 수 있다. ▲서울 9명(해외유입 1명) ▲경기 9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고, 이외에도 ▲대전 4명 ▲충남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검역과정에서는 4명의 해외유입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의 치명률은 2.24%로 전날보다 0.01%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확진자 1만2563명 중 남성은 5360명, 여성은 7203명으로 조사됐다. 치명률은 확진자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크게 나타나는데 60대는 2.52%, 70대는 9.79%, 80대 이상은 25.23%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10대 미만 1명 ▲10대 3명 ▲30대 9명 ▲40대 2명 ▲50대 6명 ▲60대 5명 ▲70대 2명 등으로 여러 나잇대에서 고루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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