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동행콜' 서비스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3일 양덕 한마음체육관에 조성된 동행콜 차고지 현판식을 가졌다.
포항 동행콜은 2015년 4월부터 현재까지 남구지역인 종합운동장에 차고지를 두고 차량 30대를 운행해 왔다.
이 때문에 북구지역 이용자들은 긴 대기시간에 따른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이날 북구지역에 차고지가 마련되면서 이용자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덕보 이사장은 "북구지역에 차고지가 마련돼 이용자 불편 해소, 차량 공차거리 최소화 등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동행콜은 다음달 3대의 차량이 증차돼 33대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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