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영덕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 취소

코로나 여파 영덕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 취소

영덕대게배 유소년 축구대회는 9월로 연기

기사승인 2020-07-06 15:10:48
지난해 영덕에서 열린 한국중등 축구연맹전 경기 모습. 영덕군 제공

[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에서 열릴 예정이던 축구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됐다.

영덕군에 따르면 다음달 5~19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제56회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최근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소규모 감염 확산세를 감안, 초·중등부 전국대회를 전면 취소한 대한축구협회(KFA)의 결정을 따른 것.

제8회 영덕대게배 유소년 축구대회도 사정은 마찬가지.

오는 10~19일까지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린 예정이던 이 대회는 9월로 연기됐다.

군 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 권고로 한국중등 축구연맹정은 취소했으나 영덕대게배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잠정 연기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돼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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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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