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시행

문경시,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시행

기사승인 2020-07-06 17:04:06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 제공

[문경=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오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지역 내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52개)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한다.

매년 진행하는 해당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조사항목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영업비용, 재고액 등 1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문경시는 조사원에게 마스크, 손세정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며, 인터넷 조사(www.narastat.kr/ieco)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정묵 문경시 홍보전산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실이지만 올바른 국가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조사원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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