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 사업체조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지역 내 모든 사업체의 산업별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국내에 사업장이 있으며 2019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9년 12월말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업체이다.
구는 1차로 인터넷조사를 실시하며, 기간 내 미응답 사업체에 대해서는조사원이 추가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사업체조사는 정부 정책수립·평가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공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는 만큼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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