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연안해역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포항해경, 연안해역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13~15일까지...안전사고 위험 높아 각별한 주의 필요

기사승인 2020-07-13 11:56:47
포항해양경찰서 전경. 포항해경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포항해경은 동해안에 내려진 풍랑주의보, 강풍주의보, 호우특보에 따라 13~15일까지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될 경우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나눠 국민들에게 알린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풍랑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 해상 기상이 매우 나빠지고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에 너울성 파도가 발생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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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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