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에 하나로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 수용준비와 조치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점검 대상지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주왕산, 주산지, 송소고택과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달기·신촌약수탕, 얼음골 등 총 14곳이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관광지 주변 환경점검과 더불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관광지 내 손소독제 비치, 발열 체크 여부 확인 등 방역·예방조치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주요 관광지 방문객에게 생활방역수칙을 배포·안내하고 관광지 관람 안전거리 확보를 유도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모두가 개인방역수칙을 계속해서 지키는 등 관광지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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