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농촌인력 부담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시적으로 과수 및 대추 재배농가에 대한 제초 대행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초 대행서비스는 8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9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작업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9월 중순 이전까지 승용예취기 작업이 가능한 범위를 기준(해당토지의 2/3)으로 시행하며 대행서비스 가격은 ㎡당 10원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 병원입원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영농 부담을 크게 덜어 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충식 농기계지원팀장은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농업지원정책을 펼치는 등 농가 편의 제공 및 경영비 절감으로 함께 살고 싶은 희망찬 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농작업 대행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043-540-57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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