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내년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

안동시, 내년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

기사승인 2020-07-19 11:31:17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지난 4.15 총선 당시 민주당 입당을 공식 발표한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이 내년 국비 예산 확보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19일 안동시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안은 기획재정부에서 지난달 27일까지 제1차 심의를 마치고 오는 29일까지 2차 심의를 진행 중이다.

권 시장은 오는 20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예산실장과 면담을 하고 현안사업 해소를 위한 예산반영을 요청한다.

권 시장이 민주당 입당을 앞둔 만큼 예산반영을 요청하면 정부가 무리 없이 들어줄 것이라는 게 일부 시민의 중론.

주요 건의 내용은 신규, 계속, 마무리 사업이다. 신규는 ▲ 안동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2.5억 원) ▲ 점촌∼안동 간 단선철도 건설(5억 원) 사업이다.

계속은 ▲ 용상~교리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600억 원) ▲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 사업(74억 원)이며, ▲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사업(77억 원) ▲ 중구1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 사업(67억) 등은 마무리 단계 사업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국비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국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금년도에 3차례 추진상황보고회를 했으며, 지난 4월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정치권과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진 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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