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대응 긴급복지지원단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침체에 대비, 한시적 긴급복지 확대 조치다.
긴급복지지원단은 시민행정국장을 단장으로 총괄운영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됐다.
경북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후에도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보다 신속한 단기 지원을 위해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당초 13억원에서 73억원이 증가된 86억원의 예산을 투입, 중위소득 75% 이내 가구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긴급복지지원단을 통해 시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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