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용역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된다. 기후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병해충, 폭염, 한파, 태풍 등이 군민의 일상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위협이 됨에 따라 사전 예방적 적응·대응 계획을 마련 중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농업, 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적응기반, 산림, 생태계 등 7개 부문별로 세부시행계획을 세우고 부문별 취약성과 위험성 평가를 진행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와 최종 협의를 거처 내년부터 2025년까지 ‘미래를 대비하는 친환경녹색도시 행복청송’이라는 비전으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후변화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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