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관내 개별가정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무료 진단·컨설팅’ 희망세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가전제품의 소비전력 점검과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줄이는 방법 등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로, 탄소포인트제와 연계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범국가적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방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와 기후환경과에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다. 참여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 후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번 컨설팅으로 올바른 에너지 사용방법에 대해 진단받아 전기나 상수도 요금 등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청 기후환경과(☎608-68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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