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왕피천케이블카 '인기몰이'

울진 왕피천케이블카 '인기몰이'

하루 평균 700명 이용...누적 이용객 1만3000명 돌파

기사승인 2020-07-23 14:02:02
왕피천케이블카 운행 모습. 울진군 제공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 '왕피천케이블카'가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군은 지난 1일 왕피천케이블카 개장 이후 19일 현재까지 1만3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군비 152억원이 투입된 왕피천케이블카는 총연장 715m, 최대 높이 55m로 엑스포공원과 망양정 해맞이공원을 하늘길로 연결한다.

탑승장이 있는 엑스포공원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 동해 일출, 망양정에서 바라보는 망망대해는 절경이다.

특히 왕피천케이블카를 타고 볼 수 있는 은어, 연어의 회귀 모습은 장관이다.

앞으로 국립해양과학관,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들어서면 관광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찬걸 군수는 "왕피천케이블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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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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