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거주 우즈베키스탄 국적 65세 남성 확진…경북 누적 1354명

영주 거주 우즈베키스탄 국적 65세 남성 확진…경북 누적 1354명

기사승인 2020-07-24 09:01:53
▲사진=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 확진 행진이 또 다시 해외유입사례에 발목이 잡혔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영주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65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 남성은 임시격리시설에서 지내다가 지난 23일 영주보건소가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에서는 이 남성과의 기내접촉자 등을 추적하고 있다.

이로써 경북지역 해외유입사례는 38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1354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지역사회감염은 지난 7일부터 18일째 나오지 않으면서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안정세는 유지되고 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9명, 청도 142명, 구미 78명, 봉화 71명, 경주·포항 54명, 안동 53명, 칠곡 51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7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6명, 고령10명이다. 

또 군위·영주 6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완치자는 전날과 같은 1292명이며, 완치율은 95.4%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8명으로 4.3%의 치명율을 보이고 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