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4일 청춘정거장(서구 대덕대로 198, 7층)에서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청년희망멘토링 멘토단’ 위촉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ㆍ세종ㆍ충남 권역에서 유일한 고용노동부 지정 청년센터를 운영 중인 서구에서 추진하는 청년희망멘토링 사업은 청년정책, 문화예술, 창업, 직무능력개발 등 8개 분야의 50여 명의 멘토들이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청년희망멘토링을 신청하는 청년은 누구든지 청춘정거장 홈페이지(http://www.youngst.or.kr) 멘토플랫폼을 통해서 희망하는 멘토를 선택할 수 있다.
멘토 1명이 최대 4명의 멘티와 함께 소규모 맞춤형 온ㆍ오프라인 멘토링을 실시하며, 하반기 2회의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해 멘토단과 멘티들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청년의 희망은 곧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청년의 미래가 곧 우리나라의 미래이다. 이처럼 중차대한 청년의 문제는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풀어야할 시급한 과제이다”라며, “서구 청년희망멘토단이 거친 파고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등대와 같은 소중한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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