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는 유·초·중·고·특수학교 248개소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체는 2020년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로 선정된 61개 업체로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 및 영양(교)사, 학교급식지원센터, 시민감사관 30여 명이 점검반을 구성해 위생·안전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보관 및 개인위생 준수 여부, 배송과정 상 위생·안전기준 부합 여부 등이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및 방역여부 또한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결과는 하반기 공급 여부 및 내년도 적격업체 선정에 반영해 학교급식 공급업체로써 질 높은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기준에 부합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남상태 식품안전과장은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상·하반기 현장점검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위생·안전을 확보하고,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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