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이달 말까지 유흥가·식당가 주변에 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대로변 등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배달이 많은 저녁 시간대 이륜차 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하고 보행자 이동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무단횡단을 단속한다.
아울러 고령자들이 많이 모이는 체육공원과 시장, 무료급식소를 비롯, 전통시장과 아파트 등에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대구지방청 문용호 교통안전계장은 “음주운전 근절과 이륜차 운행질서 확립 등 시민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가장 안전한 대구, 존경과 사랑받는 대구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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