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내달부터 일선학교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감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이버감사’는 전산정보시스템(나이스, k-에듀파인, 업무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과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추출·분석해 특정감사를 실시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활동이다.
이번 감사는 지난 5월 사이버감사 TF팀에서 발굴한 감사 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감사 사안은 교직원의 특별휴가 사용, 학교회계 지출과 맞춤형 복지 점수 부여의 적정성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일상감사 의뢰, 원인행위 문서 정당 결재와 시간외 근무수당 지급의 적정성 등에 대해 사이버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은미 감사관은 “사이버감사는 해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면서 업무의 투명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이버감사를 통해 교육 현장의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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